전국장애인부모연대 진안지회 창립총회와 발달장애 가족운동회 개최
진안군에도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지회가 설립되어 아동과 청소년,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자신들의 권리 찾기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소수자로서 발달장애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진안지회설립을 반기고 있다.
지난 5월 18일 오전, 진안군 상전면의 ‘농업회사법인같이(유)’의 운동장에서 농업회사법인같이(이사장 송태경)와 같이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고선경)이 주관하는 발달장애가족운동회가 열렸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과자 따먹기, 카드 뒤집기, 이어 달려 풍선 터뜨리기, 물풍선 바구니에 넣기, 박 터뜨리기 등을 하면서 오랜만에 발달장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전국 단위 발달장애인 부모단체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진안지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열렸다. 주요 안건으로는 임원 선출 및 운영 규정, 회비 및 지회 사무실 설치에 대한 심의 및 의사결정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진안지회장으로 선출된 고선경 씨는 수락 연설에서 “발달장애인들은 의사소통의 장애로 인해 본인들 스스로 단체를 만들거나 권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은 우리가 살아있을 때 우리 자녀들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당당히 누리며 지역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진안지회 창립총회와 발달장애 가족운동회 개최
진안군에도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지회가 설립되어 아동과 청소년,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자신들의 권리 찾기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소수자로서 발달장애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진안지회설립을 반기고 있다.
지난 5월 18일 오전, 진안군 상전면의 ‘농업회사법인같이(유)’의 운동장에서 농업회사법인같이(이사장 송태경)와 같이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고선경)이 주관하는 발달장애가족운동회가 열렸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과자 따먹기, 카드 뒤집기, 이어 달려 풍선 터뜨리기, 물풍선 바구니에 넣기, 박 터뜨리기 등을 하면서 오랜만에 발달장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전국 단위 발달장애인 부모단체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진안지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열렸다. 주요 안건으로는 임원 선출 및 운영 규정, 회비 및 지회 사무실 설치에 대한 심의 및 의사결정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진안지회장으로 선출된 고선경 씨는 수락 연설에서 “발달장애인들은 의사소통의 장애로 인해 본인들 스스로 단체를 만들거나 권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은 우리가 살아있을 때 우리 자녀들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당당히 누리며 지역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