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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청년 예술가와 활동가를 위한 ‘레지던스100’ 프로젝트 시행키로

진안군, 청년 예술가와 활동가를 위한 ‘레지던스100’ 프로젝트 시행키로

 

월간광장 상상뉴스제작부

 

진안군이 국내외의 청년 활동가와 예술가 100명을 초빙해 레지던스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레지던스프로그램이란 예술가와 활동가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창작 활동과 지역 활동을 할 수 있게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레지던스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안동하회마을예술인촌’, ‘제주예술창작마을’, ‘파주DMZ평화예술촌’, ‘춘천삼악산예술마을’, ‘아산온양온천예술마을’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가와 활동가들의 레지던스프로그램을 경관이 좋은 농촌 마을에서 운영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아이디어입니다. 이런 접근 방식은 예술가와 활동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관점을 탐구할 기회를 줄 것입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의 경제적, 문화적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됩니다. / 기자보다 천배는 똑똑한 ChatGpt의 견해

 

진안군이 하게 될 레지던스프로그램은 지금까지 다른 지역에서 진행했던 예술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는 성격이 매우 다르다. 우선 인원이 어마어마하다. 진안을 비롯한 국내외의 청년 예술가와 활동가 100명을 모집한다. 그들에겐 숙소와 작업실은 물론 매월 월급 형태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레지던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과 시민운동가, 지역활동가, 새로운 농업을 실험하는 청년 농부, IT전문가, 엔지니어, 스포츠인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다. 

개인 면접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이 활동하기에 적합한 곳을 선택하면 그들을 진안군 10개 면에 골고루 분산 배치해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관점을 가진 청년들이 침체해 있는 농촌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그 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년 예술가와 활동가들이 지역민들과 협력해 농촌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예술 작업과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지역의 자연과 환경을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는 캠페인도 할 수 있습니다. 청년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잠재력이 장차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지금으로선 상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 진안군 청년 레지던스프로젝트 기획자

  •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tist In Residence) 가미야마에서는 국내외의 예술가를 초청해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사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페이스북 

 

진안군은 마을마다 산재한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의 숙소와 작업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역민과의 소통과 지역 사회 내외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시민 참여 활동도 추진한다. 예로 든 사례는 마을에 거주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한 작품을 면의 주요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고 이를 SNS 등을 통해 알려 나갈 것이라고 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예술가, 활동가 간의 토론과 학습을 일상화해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도록 시민 의식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지역 언론을 활용해 이 프로젝트의 전개 과정과 성과를 국내는 물론 세계로 알려 나가겠다고 했다. 전국 어느 곳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이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진안군의 역동적인 모습을 알림으로써 농촌의 삶과 문화의 지평을 넓혀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은 이 밖에도 용담호 주변의 수려하고 쾌적한 환경에 자리 잡은 유휴시설을 오피스텔로 개조하고 첨단 인터넷 기반을 갖춰 전국의 IT업계 종사자들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사업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바야흐로 진안으로 젊은이들이 구름처럼 몰려들 날이 머지않았다.

 

건물 짓는 데 왜 돈을 써? 사람에게 투자해야지. 바보들아~ / 생각 있고 입 있는 이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



짐작하셨겠지만 이 뉴스는 가짜뉴스입니다.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월간광장이 매달 빚어내는 ‘구라’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군청에다 이렇게 좀 하라고 요구하시는 것까진 말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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